2008년부터 시작된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는 대학생의 만족도가 높은 대외활동 중 하나로 콘텐츠 기획부터 영상 제작, 그리고 홍보까지 마케팅 실무를 두루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 기수마다 참신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 17기의 경우 온라인 조회수가 총 300만건 이상을 상회하기도 했다.

이날 18기 발대식은 연말에 진행된 만큼 그동안 진행해왔던 발대식 현장과는 다른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됐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각종 소품들로 훈훈한 연말 파티 분위기를 더했다.

대학생 마케터 18기는 ‘강한(성신여대), 김다민(명지대), 김선영(호서대), 김유진(이화여대), 김한을(성균관대), 오수민(서강대), 윤여송(이화여대), 이다혜(경희대), 이도형(성균관대), 이윤지(고려대), 임솔(숙명여대), 정지은(서강대), 채운슬(홍익대), 최순욱(홍익대), 최주희(동아방송예술대), 한상운(동국대)’ 등 다양한 학교와 전공 출신으로 구성되어 색다른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마케터 18기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2월 26일까지 약 두 달간 현대약품의 대표 브랜드인 미에로화이바, 헬씨올리고 프로바이오틱스, 루핑점안액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기수의 경우 기존 기수에는 없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미션데이 프로그램이 추가돼 좀 더 생생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후크바이럴 이진호 대표의 특강을 통해 콘텐츠 기획력과 콘텐츠바이럴 노하우를 기른다.

여기에 현대약품 측은 참여 학생들의 소속감과 단합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롱패딩을 맞춤 제작해 단체복으로 제공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18기 대학생 마케터를 위해 특별히 맞춤 제작한 롱패딩을 제공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여러모로 타 대외활동과의 차별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열정적인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실무 교육을 체험하면서 참신하고 주목할만한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