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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바이오의약품협 "정부 규제개선 지원 발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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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협 "정부 규제개선 지원 발판 도약"

제7차 정기총회 개최…식약처도 맞춤형 규제로 바이오의약품산업 핵심 성장 적극 지원키로
기사입력 2018.02.0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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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협회 정총.jpg

[아이팜뉴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국내 바이오산업이 정부의 규제 개선 등 정책적인 지원에 힘입어 이를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바이오의약품협회는 7일 서울시 서초구 쉐라톤 강남 호텔서 제7차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신임 임원 선출 및 예산, 사업계획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정기총회 개회식에서 강석희 회장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결코 쉽지 않았지만 바이오의약품이 중심이 되어 새롭게 의약품 수출 기록을 갱신하는 등 바이오 의약품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뜻깊은 한해로 생각하며, 올해도 뜻하지 않은 역경들이 있을 수 있지만, 지난해 성장을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을 이룰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이어 "확신하는 이유는 세계가 바라보는 바이오의약품산업 시각과 전망이 새 정부가 바라보는 바이오산업에 대한 전망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며,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과 규제개선을 약속하고 있으며, 바이오의약품 기업들도 과감한 글로벌 투자와 설비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바이오의약품협회 정기총회에 처음으로 자리한 류영진 식약처장은 축사를 통해 식약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가운데 "정부가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핵심 산업으로 바이오의약품 육성에 나서는 만큼 정부도 맞춤형 규제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성장을 이루도록 최대한 돕겠다"며 "식약처에서 첨단바이오의약품법을 빨리 제정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틀을 만들고, 법이 통과되면 산하에 규제 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류 처장은 특히 바이오 전문인력 육성과 바이오의약품 브랜드 사업 지원 계획도 밝히고 "기존 대학, 단체, 협회와 잘 협의해 전문대학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글로벌바이오컨퍼런스도 더욱 국제적 행사로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정부와 바이오의약품협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총회는 101명 중 98명 참석으로 성원된 가운데 휴젤 손지훈 대표를 신임 임원으로 선출하고, 2017년도 결산액 20억3566만원과 2018년도 예산액 24억400만원을 승인했으며, 2018년도 사업계획으로 ▲바이오의약품 전문성 강화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개최 ▲바이오 IT 플랫폼 등 바이오의약품 정보제공 ▲바이오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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