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 정책추진 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한 식품안전관리 시너지 확산을 위해 정책발굴부터 모니터링까지 협회를 중심으로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는 운영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최된 식품안전 정책추진 협의체는 대기업, 중소기업, 소비자단체, 학계 등 식품업계 실무책임자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돼 중소기업 등 산업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정책과제 발굴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과 최종동 사무관은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 “식품안전 정책 발굴 및 수립에 있어서 식품안전 정책추진 협의체를 통해서 정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업계에서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선순환 정책 환경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식품안전부 송성완 부장은 “이번 협의체가 향후 민관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되길 바라며, 식품업계와 소비자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식품정책이 많이 발굴 및 개선돼 향후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품안전 정책추진 협의체는 매달 마지막 주에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