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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웅제약과 포시가·직듀오 파트너십 체결

3월 1일부터 대웅제약이 두 당뇨병 치료제의 국내 유통 담당…성장 모멘텀 앞당기기 위한 전략 일환
기사입력 2018.02.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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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가.jpg
[아이팜뉴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김상표)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SGLT-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와 ‘직듀오’(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에 대한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대웅제약이 포시가와 직듀오 두 제품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코프로모션 영역까지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논의 중에 있다.

직듀오.jpg
포시가·직듀오는 유비스트 기준 지난해 브랜드 합산 3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SGLT-2 억제제 시장을 이끌고 있다.

올해는 연구 대상 국가를 확장한 새로운 CVD-REAL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며, 기존 SGLT-2 억제제 계열 치료제 대비 더 넓은 범위의 환자군을 대상으로 심혈관 사건에 대한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포시가의 대규모 3상 임상시험 DECLARE를 진행하는 등 과학적 결과들을 바탕으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당뇨순환기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전세환 전무는 “SGLT-2 억제제의 글로벌 성장세에 발맞춰 한국에서도 포시가·직듀오의 성장 모멘텀을 앞당기기 위해 새로운 파트너십을 고려하게 됐다”며 “다년간 당뇨병 치료제 영역에서 경험을 쌓아온 대웅제약과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시가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2014년에 국내 최초로 출시한 SGLT-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이다.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와 함께 체중 감소의 추가적인 이점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30만명 이상의 환자들의 실제 임상 데이터를 분석한 CVD-REAL 연구에서 포시가를 포함한 SGLT-2 억제제는 다른 당뇨병 치료제와 비교해 심부전에 의한 입원과 총 사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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