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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 서비스 환골탈태 나섰다

푸드코트 및 델리존 설치…입원환자 컨시어지 서비스와 스마트 모바일 서비스 도입
기사입력 2018.03.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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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 푸드코트.jpg▲ 강남세브란스병원 푸드코트
 
[아이팜뉴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시설 개선과 새로운 서비스 도입으로 환자 편의 증대를 위한 환골탈태에 나섰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서비스 개선을 위해 푸드코트 및 델리존을 설치하고 입원환자 컨시어지 서비스와 스마트 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1동 지하 1층에 문을 연 푸드코트와 델리존은 약 890㎡ 규모에 2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푸드코트는 한식, 중식, 일품, 죽, 분식 등 다양한 메뉴로 선택의 폭을 넓혔고, 델리존에는 카페 및 베이커리가 운영된다.

입원환자 컨시어지 서비스는 퇴원 시 짐 운반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요청하면 도우미가 병실에서 원내 지정 장소까지 짐을 운반해준다. 또 짐을 택배로 발송하기 원하는 경우에는 택배 발송도 돕는다. SRT 수서역을 이용하는 고객은 열차 플랫폼과 역 외부 셔틀버스 승차장 간에도 짐 운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는 일부 병동에서 시범 운영 중으로 향후 전체 병동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컨시어지 서비스와 함께 무인 택배함도 운영된다. 무인 택배함은 1동 지하 2층에 설치됐으며, 24시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모바일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 진료카드 기능 및 예약, 진료 안내, 진료비 결제, 길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 및 검사 일정 관리뿐만 아니라 건물 내부 길 안내, 내원 체크, 진료비 결제, 처방 조회까지 진료의 모든 절차가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이뤄지고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이폰 사용자는 앱스토어, 안드로이드는 구글플레이에서 ‘강남세브란스’ 앱을 설치해 로그인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부터 공간 재배치 및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개원 이후 최대 규모의 환골탈태”라면서 “공사가 완료되면 보다 환자 중심적인 진료 구조로 변모하게 되며 편의시설도 크게 확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시설 확충 외에도 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대시킬 혁신적인 서비스 도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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