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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인슐린 글라진 바이오시밀러 ‘글라지아’ 허가

보다 합리적인 가격 바탕으로 당뇨병 치료 분야 인슐린 치료제 새로운 대안 기대
기사입력 2018.03.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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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당뇨병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글라지아’(인슐린 글라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글라지아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의 ‘란투스’로, 작년 한 해 전 세계에서 46억유로가 넘는 매출을 올린 의약품이다.

인도 상위 제약사 바이오콘이 개발한 글라지아는 하루 한 번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 인슐린이다. 글라지아의 국내 판권은 GC녹십자가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독일과 일본에서 임상 시험이 진행됐으며, 일본에서 지난 2016년 허가돼 시판 중이다.

남궁현 GC녹십자 마케팅본부장은 “글라지아는 기존 인슐린 글라진 제품들과의 동등 효과 및 안전성과 더불어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당뇨병 치료에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콘의 글로벌 인슐린 사업 본부장인 시리하스 탐베(Shreehas Tambe) 수석 부사장은 “이번 바이오콘의 인슐린 글라진 바이오시밀러 식약처 허가는 바이오콘의 기술력과 제조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바이오콘은 한국에 합리적인 가격의 치료제를 공급하는 등 당뇨병 치료 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대 인슐린 제조사인 바이오콘은 합리적인 가격의 재조합 인슐린 및 인슐린 유사체 등 당뇨병 치료제를 인도 등 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하고 있는 다수의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GC녹십자는 글라지아를 올 3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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