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16일 본사 강당에서 제9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정희 사장을 비롯하여 조욱제 부사장, 박종현 부사장, 김상철 상무, 우재걸·윤석범 감사를 재선임하고 이영래 전무, 이병만 상무를 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매출액 1조 4622억원, 영업이익 887억원, 당기순이익 1096억원을 골자로 하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안건을 심의 원안대로 통과시키는 한편,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2000원, 우선주 2050원의 현금배당을 승인했다.
한편 주총에서 의장을 맡은 이정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한양행의 모든 임직원들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에 도전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 제고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