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네이처셀, 일본서 세계 최초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상용화 공표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네이처셀, 일본서 세계 최초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상용화 공표

라정찬 박사, 일본재생의료학회 회원 대상 자가지방 줄기세포 이용 재생의료 최신 지견 강연
기사입력 2018.03.26 10:0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총회.jpg▲ 22일 일본재생의료학회 제17차 총회 개최 장면
 
[아이팜뉴스] 네이처셀 대표인 라정찬 박사는 지난 22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일본재생의료학회 제17차 총회에서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상용화를 공표하고, 일본을 시발로 한 줄기세포 실크로드 개척에 나섰다.

라정찬.jpg▲ 일본재생의료학회 총회장 동경대 의대 유이치테이 교수와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 라정찬(왼쪽) 박사가 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본재생의료학회 회원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된 이번 총회에서 라정찬 박사는 ‘배양한 자가지방유래중간엽줄기세포를 사용한 재생의료의 최신 지견’이라는 제하로 강연했다. 이번 강연의 좌장은 규슈 특정인정재생의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요네미츠 규슈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라정찬 박사는 강연에서 19일 큐슈 특정인정재생의료위원회에서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줄기세포 기술로 세계 최초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승인을 받은 사실을 소개하고, 치매 치료 기술 개발역사와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투여방식, 줄기세포 용량산정 방법, 안전성, 유효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영어로 진행한 라 박사의 강연은 좌장을 맡고 있는 요네미츠 교수가 통역했다.

특히 이번에 승인받은 알츠하이머 줄기세포 치료기술을 소개하는 부분에서는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 나아가 미국 등 전 세계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가 성공적으로 일본에서 줄기세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중삿포로를 비롯해 나고야, 도쿄, 오키나와, 쓰시마까지 일본 전역에 협력병원 체제를 구축할 예정임을 밝히고, 관심있는 재생의료학회 의료진의 참여를 공식 제안했다.

네이처셀과 알바이오의 전 세계 줄기세포 실크로드 개척은 상용화를 통한 난치병의 치료를 의미한다. 줄기세포 상용화는 두 가지 트랙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는데, 일본을 중심으로 재생의료 기술로 상용화하는 길과 미국을 중심을 한 의약품으로 상용화는 하는 길이다.

라정찬 박사는 “우선 줄기세포 실크로드의 시발역으로서 일본에서부터 난치병 정복의 역사를 쓰고 있다. 우리의 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한 알츠하이머 치매 재생의료 치료를 일본 전역으로 확대하겠다. 우리 기술의 유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언론이 식약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재생의료 승인을 평가절한 보도에 대해 바이오의약품 허가를 담당하고 있는 식약처의 바이오의약품 심사조정과와 세포유전자치료과에서는 23일 “재생의료 관련해서는 코멘트를 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