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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제일약품 “올해 매출 극대화해 7000억원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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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올해 매출 극대화해 7000억원에 도전”

성석제 사장, 제1기 정기주주총회서 이같이 강조…제일파마홀딩스도 제58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기사입력 2018.03.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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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주총보도사진180326.jpg▲ 성석제 사장이 제일약품 제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지난 23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백암공장 강당에서 제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금 14% 배당을 결정했다.

이날 성석제 사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에서도 집중 지원해야할 산업으로 제약산업을 포함시킬 만큼 제약산업은 미래의 먹거리 산업이고, 국민산업으로서의 그 위상과 관심도 강화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춘 제약기업들의 제품 포트폴리오 역시 전문화, 세분화되고 그에 따른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 사장은 “이러한 경쟁 환경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제일약품은 지난해 지주회사인 제일파마홀딩스와 사업회사인 제일약품으로 분할해 각 사업별 책임경영과 전문경영 체체를 확립했으며,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여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하는 단단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역설했다.

성 사장은 또 “제일약품은 제약전문기업 본연의 역할에 역량을 집중해 시장 확대, 신제품 출시와 신규 거래선 확보, 그리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기업 분할 이후 7개월 동안 3720억원의 매출을 기록, 분할 전 실적까지 감안하면 전체 6820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약 11%의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성 사장은 특히 “올해 목표로 국내 전문의약품과 해외 원료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시장, 원료 및 완제에 대한 수탁생산과 수탁시험, 제네릭 제품 등을 통한 매출을 극대화해 7000억원에 도전할 계획”이라며 “대표 개발 신약인 ‘JPI-289’ 뇌졸중 치료제 등에 꾸준한 R&D 투자 및 새로이 설립되는 ‘제제기술연구소’를 통한 개량신약과 제네릭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 사장은 “‘제일 바이오 산업단지’로 지정된 제일약품 백암공장은 세파원료동, 항암동, 고형제동 그리고 자동화창고 등의 신·증축에 이어 올해는 액상제동과 품질경영본부에 대한 리모델링을 완료할 것이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선진화된 생산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주사인 제일파마홀딩스(대표 한상철)도 같은 날 제5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금 12% 배당을 결정했다.

한상철 사장은 “올해 목표로 지주사 체제의 안정적인 확립을 위해 지주사법이 정하는 다양한 요건을 맞추기 위한 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업무 프로세스 및 인적자원 강화 등 내 외부 역량강화를 통해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기업 가치를 창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사장은 이어 “컨트롤 타워로서 사업회사인 제일약품과 제일헬스사이언스 등 계열사들의 글로벌 시장 도전 및 지속적인 R&D 활동을 위한 투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계열사들의 책임 경영 강화와 서로간의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성장의 시대를 이끌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일파마홀딩스의 사외이사 및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에서는 이해돈 전 동국제약 대표가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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