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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Ready For Life 심포지엄’ 성료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 접종 가능한 프리베나13,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중요성 공유
기사입력 2018.04.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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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심포지엄 현장.jpg▲ 한국화이자제약 ‘Ready For Life’ 심포지엄 현장
 
[아이팜뉴스]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은 지난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자사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을 중심으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에 있어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Ready For Lif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한국화이자제약이 프리베나/프리베나13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한지 15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환종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국내 감염질환 전문의 및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베나13 등 폐렴구균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NIP, National Immunization Program)에 도입된 후 영향과 영∙유아를 포함한 전 연령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은화 교수가 ‘소아 폐렴구균 NIP 도입에 따른 국내외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 Invasive Pneumococcal Disease)의 변화 및 최신 급성중이염(AOM, Acute Otitis Media) 발병학(Pathogenesis) 리뷰’를 시작으로 심포지엄의 문을 열었다.

최 교수는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아 폐렴구균 NIP 도입 이래 13가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으로 인한 5세 미만 아동에서의 침습성 질환이 98% 감소(2015년 vs 1998년)했다”며 “국내 역학조사에서도 폐렴구균백신 도입 후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이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19A의 감소추세는 장기적인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또 “특히 19A 혈청형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급성중이염의 주요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소아과학회가 예방접종지침서를 통해 권고했듯이 각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의 범위와 국내에서 주로 분리되는 혈청형 분포 역학을 고려해 예방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는 백신을 선택,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진한 교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위한 성인접종 최신지견’을 발표했다. 강 교수는 영∙유아뿐 만 아니라 성인 및 노년층까지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노년층의 경우 연령이 높아지면서 면역체계가 저하되고, 감염 노출도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폐렴구균 백신을 통한 질환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하정훈소아청소년과의원 하정훈 원장이 ‘개원가에서 꼭 알아야 할 백신접종 최신지견 및 육아상담 연계’를 주제로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으며, 마지막으로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의학부 김현진 이사가 ‘무엇이 다른가? 성인대상 폐렴구균 다당백신 vs 단백접합백신’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조윤주 전무는 “2003년 처음 소아용 폐렴구균 백신인 프리베나를 출시한 이래 2010년 6가지 혈청형을 추가한 소아용 프리베나13 출시, 그리고 전 연령 적응증 확장이 있기까지 15년 이상 폐렴구균 예방을 위해 힘써 오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프리베나13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 구성원을 위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베나13은 미국, 영국 등 G7 국가에서 모두 영∙유아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됐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5월 1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 사업에 포함돼 생후 2개월부터 만 5세 미만(59개월 이하)까지의 영∙유아라면 전국 7000여개의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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