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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보령암학술상에 안명주 성균관의대 교수 수상

폐암과 두경부암 맞춤형 암 치료법 개발 선도
기사입력 2018.04.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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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장면.jpg▲ (왼쪽부터)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과 수상자인 안명주 성균관대 의대 교수, 방영주 한국암연구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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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방영주)이 공동 제정해 시행하고 있는 보령암학술상 제17회 수상자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57·사진) 교수가 선정됐다.

안 교수는 혈액종양내과 임상의사로서 폐암 및 두경부암에서 보다 나은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임상연구(1상에서 3상까지)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암 치료제의 임상적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6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진행됐으며, 안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됐다.

안 교수는 암 연구에 매진하며 최근 3년간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총 107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중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2편, Lancet 1편이 게재됐다. 연구로는 새로운 항암치료약제의 치료 효과 예측 및 내성기전 규명을 위해 전임상연구(Pre-clinical research) 및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를 진행했으며, 개인 맞춤의학(Personalized medicine) 개발을 위한 차세대 유전체 분석(Nextgeneration sequencing) 연구 및 면역 관련 프로파일의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환자 맞춤치료(personalized therapy) 및 암 재발 조기진단을 위한 유전자 바이오마커를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진단키트 개발을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과 공동연구로 진행하는 등 폐암 및 두경부암 치료성과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안명주 교수는 “전임상 및 임상연구의 통합적 연계를 통해 폐암 및 두경부암 환자들의 ‘개인별 맞춤치료’를 현실화하고 치료 효율을 증대할 수 있는 새로운 표적치료 및 면역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 국내 종양학 분야 연구에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해온 학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국내 종양학 분야의 학술활동을 진작하기 위해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해 매년 1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로 열일곱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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