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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방글라데시 공무원 15명, HACCP인증원서 식품안전 노하우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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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공무원 15명, HACCP인증원서 식품안전 노하우 연수

기사입력 2018.04.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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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과정 입교식 후 단체사진 촬영.jpg
 
[아이팜뉴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방글라데시의 식품안전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방글라데시 식품안전(Food Safety Management of Bangladesh) 연수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적개발협력(ODA)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방글라데시는 2016년 이래 3년차를 맞는다. 올해는 방글라데시 영세식품업소 식품안전관리와 연수생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HACCP인증원은 17일 청주 소재 본원에서 장기윤 원장 주관으로 방글라데시 연수생과 강사, 인증원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교식 및 환영오찬, 오리엔테이션을 갖는 등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연수는 연수생이 방글라데시 식량식품부와 축산어업부에서 5년 이상 실무하고 있는 공무원인 만큼 방글라데시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 위주로 구성됐다. HACCP 인증업체 견학을 통한 현장사례 교육과 자국에 돌아가 활용 가능한 액션플랜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5가지 주제인 △한국의 식품안전관리체계 이해 △식품위생관리시스템 △HACCP 시스템 △국별보고 및 액션플랜 △한국 문화의 이해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HACCP체험관, 아워홈(용인2공장), 풍림푸드, 남양유업(천안신공장) 등 HACCP 인증업체 방문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식품안전관리 모습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강의를 통해 익힌 내용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장기윤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글라데시 식품안전의 중추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에게 대한민국의 식품안전관리 기법을 전수하고, 정보를 공유한다는데 무엇보다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연수가 방글라데시의 식품안전 기반을 구축하고 발전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오는 8월에는 중국 수출입식품 담당공무원을, 10월에는 베트남, 라오스 등 9개 아시아개도국 식품위생 공무원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연수과정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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