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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업계,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브랜드 정체성 강화

‘맥콜’부터 ‘내추럴플랜’등 리뉴얼 통해 소비자에 다가가 수명 연장도
기사입력 2018.04.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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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맥콜1.jpg
일화 맥콜1.jpg
[아이팜뉴스] 최근 식음료업계에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이한 새 단장 열풍이 불고 있다. 트랜드가 급변하는 업계 특성상 다양한 리뉴얼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제품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는 소비자에게 좀 더 신선하게 다가가고자 국내 최초 보리 탄산음료인 ‘맥콜’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 했다. 맥콜의 신규 패키지에는 36년간 고집스럽게 순국산 보리로 성심성의를 다한 맥콜 장인의 철학을 모티브로 한 이미지가 전면에 배치됐다. 전체 바탕색은 블루로 청량감을 살리고, 보리 음료임을 드러내기 위해 영문과 한글 브랜드명을 각각 옐로우 색상으로 적용했다.

제품 맨 윗부분에는 보리 물결을 연상하는 라인을 넣어 맥콜만의 차별화된 철학을 표현했다. 여기에, 음료에 함유된 비타민 B1, B2, C를 표시하는 마크 및 탄산의 톡 쏘는 이미지가 떠오르는 ‘SPARK UP!’ 문구를 새로운 필체로 넣은 것도 특징이다.

맥콜의 리뉴얼 패키지는 160㎖, 250㎖, 355㎖, 500㎖ 페트, 1.5L 페트 등 모든 용량 제품에 적용되며, 성분 및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새로운 패키지 제품은 대형마트, 편의점, 일화 공식 온라인몰(아이에이치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일화 나상훈 기획팀장은 “식음료 업계에서는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 정립이나 고유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맥콜의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담아낸 다양한 신규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맥콜 고유의 친근하고 톡톡 튀는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자사 우유브랜드 '내추럴플랜'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 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1A등급 원유의 신선함을 강조했으며, 브랜드가 지닌 아이덴티티에 가시성 높은 아이콘을 더해 제품의 특장점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야쿠르트는 디자인 리뉴얼과 함께 제품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내추럴플랜 클래식' 3종은 면역력에 좋은 아연을 첨가해 우유 본연의 영양소는 물론 기초 영양소인 아연까지 한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초음파 및 진공 공법을 이용해 원유 속 산소를 최대한 제거해 우유 본연의 맛을 살렸다.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는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디자인은 플레이버 각각의 맛과 느낌을 세련되고 감각적인 패턴으로 표현해 패키지에 입힌 것이 특징이다. 한 눈에 플레이버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하겐다즈 특유의 진하고 부드러운 맛과 상큼한 플레이버들의 개성을 눈으로 먼저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하겐다즈의 새로운 패키지는 세계 90여개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하겐다즈에 동시 적용된다.

매일유업의 이유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 안심이유식’은 안심과 신뢰도를 강조한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였다. 기타영유아식의 생산기준을 철저히 적용한 맘마밀 안심이유식은 아기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고려해 이유식에 사용된 실제 원물의 이미지를 신규 패키지 전면에 반영했으며, △6개월부터, △9개월부터, △12개월부터 총 3단계의 발달단계 별 필요한 영양소에 맞춰 국내산 채소와 유기농 쌀로만 만든 이유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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