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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새로운 마약성 진통제 ‘뉴신타 아이알정’ 국내 출시

우수한 통증 완화 및 기존 마약성 진통제 대비 구역·구토·변비 등 소화기계 이상반응 개선
기사입력 2018.04.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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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훈 교수.jpg▲ 30일 유창훈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뉴신타 아이알정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암성 통증 관리와 속효성 진통제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법인인 얀센은 30일 그랜드 하얏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새로운 기전의 통증치료제인 ‘뉴신타 아이알정’(성분명 타펜타돌염산염) 50mg 국내 출시를 알렸다.

뉴신타 아이알정은 중등증 내지 중증의 급성 통증 완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마약성 진통제다. 주성분인 타펜타돌은 중추신경에 작용해 진통효과를 나타내는 물질로 아편양 수용체를 활성화하고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를 억제하는 두 가지 작용기전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킨다.

뉴신타 아이알정은 중등도 내지 중증의 급성 통증 모델에서 실시한 이중맹검, 무작위 배정 3상 임상연구 등을 통해 유효성과 내약성 개선 등을 입증받았다.

뉴신타 아이알정은 위약 및 속효성 옥시코돈과의 유효성 비교·평가 임상에서 수술 후 통증에 대한 진통 효과와 투여 용량에 따라 증가하는 통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건막류 수술 후 급성 통증 환자 대상 48시간 통증 강도 변화 임상에서는 유의미한 통증 개선 효과와 위약 및 속효성 옥시코돈 대비 구토 및 구역, 변비 등의 소화기계 이상반응이 유의하게 낮아 개선된 내약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 이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유효성 및 안전성 임상에서도 위약 대비 개선된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뉴신타아이알정 50mg 30T.jpg▲ 뉴신타 아이알정 50mg
 
뉴신타 아이알정은 돌발통을 가진 암성 통증 환자들에게도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암성통증관리지침에 따르면 암성 통증에서의 돌발통은 급성 통증과 동일하게 속효성 마약성 진통제로 관리돼야 하는 것으로 권고되고 있다.

돌발 통증은 통증이 조절된 상태에서 간헐적으로 악화되는 통증으로, 움직일 때 악화되는 통증(예: 척추 전이에 의한 통증)이나 일시적으로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 등이 해당되며, 암 환자의 약 60%, 호스피스에 입원한 환자의 약 80%에서 보고됐고, 국내 연구에 따르면 암 환자의 45%에서 하루 3번 이상 발생한다고 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유창훈 교수는 “뉴신타 아이알정은 이중 작용기전을 통해 속효성 진통제에서 요구되는 빠른 효과 발현은 물론 마약성 진통제를 처음 복용하는 환자의 가장 큰 어려움인 구역, 구토 등의 부작용 발생 비율을 현저하게 낮추어 급성 통증 환자는 물론이고 암성 돌발 통증 환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얀센은 이번 뉴신타 아이알정 출시에 따라 지난 3월 국내 출시한 뉴신타 서방정과 더불어 중증 만성 통증과 중등증 내지 중증의 급성 통증에 대한 마약성 진통제를 모두 보유할 수 있게 됐다.

한국얀센 제니 정 대표는 “뉴신타 아이알정은 심각한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뉴신타 서방정과 뉴신타 아이알정 출시를 통해 환자의 통증 강도와 양상에 맞는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해 효과적인 통증 치료·관리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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