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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항암제 라인업 확장 본격 시동

‘항암제 챔피온 제도’ 도입해 항암제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 가해…간암, 전립선암 치료제 개발 진행
기사입력 2018.05.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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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사옥.jpg▲ 부광약품 사옥
 
[아이팜뉴스] 부광약품이 항암제 라인업 확장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부광약품은 최근 항암제 영업 조직을 강화하면서 외자사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항암제 분야에서 세포독성 항암제 포트폴리오로 작지만 단단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항암제 분야 확장을 위해 항암제 후보물질의 임상시험 등 신약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부광약품이 국내 개발 판권을 보유하고 엘에스케이비에서 위암에 대해 3상 임상연구를 진행 중인 리보세라닙의 경우 중국에서는 헹루이社가 이미 위암 치료제로 판매하고 있으며, 간암에 대한 임상시험도 진행해 1차, 2차 치료에 대한 단일요법과 경동맥화학색전술(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TACE) 병용요법 모두에 대해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부광약품에서는 리보세라닙의 간암 대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해 간분야의 전문가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간암 개발 논의는 지금까지 간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부광약품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6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한국 사망 원인 중 간암은 폐암에 이어 사망률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광약품은 덴마크의 솔루랄 파마로부터 전립선암 개량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해 개발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임상시험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부광약품은 비소세포성폐암과 유방암의 치료에 사용하는 오리지널 제품인 나벨빈, 혈액암과 고형암 치료에 필수적인 홀록산, 엔독산, 유로미텍산을 각각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와 박스터로부터 도입해 판매 중에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항암제 파이프라인 확장과 더불어 영업부문의 학술 역량강화를 위해 최근 ‘항암제 챔피온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간암, 위암, 유방암, 폐암 분야의 항암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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