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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유라이크코리아, 국내 스타트업 최초 파괴적 혁신 부문 SI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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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코리아, 국내 스타트업 최초 파괴적 혁신 부문 SIP 선정

40:1 경쟁률 뚫고 IoT 기반 가축질병 모니터링 서비스 ‘라이브케어’ 어그리테크 분야서 두각
기사입력 2018.06.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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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소프트뱅크 오기타 토모나가 부장.jpg▲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왼쪽) 대표와 소프트뱅크 오기타 토모나가 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가축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는 소프트뱅크(대표 사장 겸 CEO 켄 미야우치)가 주관하는 ‘제3회 소프트뱅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SoftBank Innovation Program; SIP)’의 파괴적 혁신(Disrupt) 부문에서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소프트뱅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솔루션과 기술을 가진 기업과 소프트뱅크의 자원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의 시제품 개발비용과 테스트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소프트뱅크의 마케팅 능력과 해외 판로 등을 적극 활용해 테스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으며, 좋은 성과를 거둔 경우 제품과 서비스의 상용화 및 해당 기업에 대한 사업제휴를 검토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모집한 제3회 소프트뱅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총 300개사가 지원해 8개사가 최종 선정됐으며, 유라이크코리아의 IoT(사물인터넷) 기반 가축질병 모니터링 서비스 ‘라이브케어(LiveCare)’는 ‘디스럽트(Disrupt, 파괴적 혁신)’ 부문 내 어그리테크(Agritech) 우수 기업으로써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라이브케어는 온도센서를 접목한 경구투여 방식의 바이오캡슐(Bio Capsule)을 통해 가축의 체내에서 체온을 측정해 0.1도 단위의 미세한 체온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다.

바이오캡슐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각 개체별 생체 데이터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통해 분석되며, 이 결과는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구제역을 비롯한 소의 식체, 괴저성 유방염, 유행열, 일본뇌염, 폐렴 등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조기치료가 가능하며, 발정시기와 출산시기까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라이브케어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경구 투여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Global Mobile Awards) 2018’에서 ‘기업용 모바일 서비스 혁신상(Best Mobile Innovation for Enterprise)’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소프트뱅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선정돼 매우 고무적이다”며 “소프트뱅크사와의 협력을 통해 송아지, 돼지 전용 라이브케어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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