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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안구건조증 치료기기 ‘아이안’ 성장세 두각

사용 편의성·가격 경쟁력 내세워 올해 5개월 만 작년 매출 넘어서
기사입력 2018.06.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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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최근 미세먼지·황사 등 기후 악화로 인해 안구건조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안구건조증 치료용 의료기기가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대표 김영필)는 26일 안구건조증 치료용 의료기기 ‘아이안’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점안제가 안구건조증 관련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출시 1년 만에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줄어들어 눈이 뻑뻑하거나 시야가 흐려 보이는 증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환자는 지난해 기준 231만여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아이안은 안경처럼 착용하는 의료기기로, 일반형 아이안과 안경의 착용 편의성을 높인 고급형 ‘아이안플러스’로 구성돼 있다. 이 기기에 포함된 의료용 자석 패드가 안구 혈액과 눈물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원리로, 하루 3번 15분씩만 사용하면 된다.

또한 기존 의료기기 제품들과 달리 작동에 전기가 필요하지 않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아이안은 전남대학교와 중앙대학교에서 안구건조증 환자 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안구건조증의 대표 증상인 ‘눈물막파괴시간’과 ‘기초 눈물분비량’이 각각 54.3%, 15.6% 호전되는 등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어떠한 물리적 자극없는 비접촉 방식을 통해 꾸준한 착용만으로 안구건조 증상을 개선하는 게제품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최근 수험생과 직장인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현재 약국, 온라인 등의 판매처를 전문 병원 등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의료기기를 포함한 전 세계 안구건조증 관련 시장 규모는 오는 2022년 약 5조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시장은 현재 약 16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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