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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미국당뇨병학회서 HD-6277 연구 결과 발표

혈당 조절능력은 DPPIV 억제제보다 우수하고, 부작용은 Sulfonylurea보다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
기사입력 2018.06.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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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ADA학회.jpg▲ 현대약품은 지난 25일 미국당뇨병학회(ADA)에 참가해 지난 5년간 범부처 및 복지부에서 지원받아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개발 과제(GPR40 agonist, HD-6277)’에 대한 시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아이팜뉴스] 현대약품(대표 이상준·김영학)이 지난 25일 미국당뇨병학회(ADA)에 참가해 지난 5년간 범부처 및 복지부에서 지원받아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개발 과제(GPR40 agonist, HD-6277)’에 대한 시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현대약품은 작년 ADA에서 선행물질인 Fasiglifam(TAK-875)에서 나타났던 간독성이 HD-6277에서는 발현되지 않음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 ADA에서는 시판 중인 당뇨약물들과의 효능 비교에서 나타난 우수성 및 2차 실패에 대한 안정적 혈당 조절 능력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현대약품은 HD-6277은 현재 유럽에서 임상1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안정적인 혈중농도 유지와 특이적인 부작용의 보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향후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효능의 발현과 안전성 등에 대한 평가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상에서는 혈당 조절능력이 DPPIV 억제제보다 우수할 것으로, 저혈당과 같은 부작용은 Sulfonylurea(SU)보다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최근 출시된 SGLT-2 억제제와 동등 이상의 혈당 강하능이 예상돼 현재 주요 당뇨병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DPPIV 억제제와 SU계열 약물의 시장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ADA와 더불어 향후 Bio USA, Bio EU 등에서 HD-6277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조속한 글로벌 파트너십과 기술수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특히 “미국당뇨병학회와 같은 세계적인 학회에서의 지속적인 발표를 통해 현대약품에 대한 선진 제약사들의 인식을 바로 잡고 제약 선진국에서의 홍보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며 “연 평균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꾸준히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신약개발의 성공을 위한 R&D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활발한 정보 교류와 글로벌 제약사의 정보 수집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ADA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글로벌 당뇨학회를 통해 공동연구 파트너들과의 연계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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