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고대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의 홀레데이 인 호텔에서 '고대안암병원 몽골환자의 밤'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대안암병원을 방문해 치료받은 몽골환자들을 직접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지 병원과의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한국의 선진의술을 통한 건강회복의 기회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곽정면 국제진료센터장, 김영훈 순환기내과 교수, 유철웅 순환기내과 교수, 정철웅 이식혈관외과 교수, 이상훈 산부인과 교수, 국제진료센터 직원들이 몽골에 방문했으며, 몽골 주요 병원들의 관계자, 환자 및 가족들이 참석해 진료상담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곽정면 국제진료센터장은 "몽골 현지의 의료사정으로 치료가 어려운 분들께 고대안암병원이 희망과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안암병원은 몽골 최초의 제세동기를 기증하고 응급의료시스템 구축 등 국가 보건의료체계 전반에 대해 자문활동을 펼쳐왔다. 또, 더 많은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 의료기관 컨설팅, 의료진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