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다공증 치료의 근간이 되는 포사맥스(알렌드로네이트) 관련 FIT Study(Fracture Intervention Trial)의 제1저자인 데니스 블랙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 박사를 연자로 초청해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의 치료 편익과 리스크’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아이팜뉴스]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포사맥스 국내 출시 20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1998년 골다공증 치료제 포사맥스의 국내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년간의 성과와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국내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실태와 새롭게 업데이트된 골다공증 치료 가이드라인 등을 포함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특히 골다공증 연구의 권위자이자 골다공증 치료의 근간이 되는 포사맥스(알렌드로네이트) 관련 FIT Study(Fracture Intervention Trial)의 제1저자인 데니스 블랙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 박사를 연자로 초청해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의 치료 편익과 리스크’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블랙 박사는 2016년 뉴잉글랜드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연구를 소개하며 “비스포스포네이트 치료를 3년간 받은 여성 1000명 중 비전형적인 대퇴골 골절(AFF) 발생은 0.08건으로 보고됐고, 최대 5년간 치료를 했을 때 나타나는 편익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확인돼 5년까지 꾸준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상반응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턱뼈 괴사(ONJ)의 위험성은 경구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를 복용한 환자 1만명 중 1명과 10만명 중 1명 내에서 나타날 만큼 매우 낮았으며, 대퇴골 골절 역시 환자 10만명 중 5명 정도에서 발생했던 이상반응이기 때문에 골다공증 골절을 약 50% 감소시키는 치료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에 대해 고려할 때는 이상반응에 대한 단순한 우려보다는 위험-편익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MSD 포사맥스 마케팅을 담당하는 배우리 PM은 “한국MSD는 지난 20년간 국내 의료 전문가들이 골다공증 치료제 포사맥스에 보내 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유익한 학술 공유의 장으로 이번 20주년 심포지엄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의료진들에게 유용하고 정확한 의학 정보를 제공해 국내 골다공증 환자들이 포사맥스를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