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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코오롱생과, 인보사, 중국에 5년간 2300억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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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과, 인보사, 중국에 5년간 2300억원 수출

중국 단일지역 최대 수출 성과, China Life와 2019년부터 수출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18.07.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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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과 계약.JPG
 

[아이팜뉴스] 코오롱생명과학의 이우석 대표는 중국의 대표적인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China Life Medical Centre의 Anthony Chick(안소니 칙)과 중국 하이난성에 향후 5년간 2300억원 규모의 인보사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China Life는 중국 하이난성의 인보사 현지 허가 업무 대행과 유통 및 마케팅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되며, 코오롱생명과학은 인허가 완료가 예상되는 2019년부터 판매와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약 기간은 중국(하이난성)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의 인허가 완료일로부터 5년간이다. 매년 최소 구매 수량을 계약서에 규정했으며, 3년차부터 최소주문수량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미달된 수량에 대해서는 계약 판매가의 약 14.7%에 해당하는 금액을 코오롱생명과학이 패널티로 지급받을 수 있는 좋은 조건이다.

1~2년차 예상 매출 금액은 575억원이며, 3~5년차 약 1727억원이다. 연도별로는 1차년도 2040만달러(230억2548만원), 2차년도 3060만달러(345억3822만원), 3차년도 4080만달러(460억5096만원), 4차년도 5100만달러(575억6370만원), 5차년도 6120만달러(690억7644만원)이다. 
   
중국의 최남단에 있는 하이난성은 아시아의 하와이로 불리우는 유명 관광지로, 2017년 지역 총생산이 4462억위안(약 76조원)이며, 중국내에서도 비교적 소득수준이 높은 곳이다. 약 1000만의 인구와 3만5400㎢ 로 중국의 22번째 성으로 최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곳에 자유무역항 건설과 관광 의료 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고, 현재 매년 5500만명의 관광객 중 90% 이상이 헬스 관련 서비스를 받고 싶어하는 새로운 의료시장으로 주목받는 곳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이우석 대표는 “중국의 경우 진입 장벽이 높아 첨단 의료기술 및 약품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하이난성의 경우는 중국정부 주도하에 선도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하이난성을 통해 인보사의 효능효과를 알리고, 이를 통해 중국 환자들에 대한 경험과 데이터를 통해 중국 본토에 인보사가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으로의 활발한 진출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홍콩/마카오에 약 170억원, 몽골에 약 100억원 대 예상 매출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사우디아리비아 및 UAE에 인보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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