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툴젠-DGIST, 유전자교정 기술 이용한 치매 치료제 개발 MOU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툴젠-DGIST, 유전자교정 기술 이용한 치매 치료제 개발 MOU

기사입력 2018.10.17 08:4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툴젠-DGIST, MOU 체결 사진.jpg▲ DGIST의 뉴바이올로지 전공 임평옥 교수와 툴젠 김종문(오른쪽) 대표가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툴젠>
 
[아이팜뉴스] 유전자교정 기술 기업 툴젠(대표 김종문)과 DGIST(총장 손상혁)는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한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해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MOU 체결을 통해 △치매 기전 연구 및 치료 표적 검증을 위한 연구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한 유전자교정 전략 개발 및 치료제 개발 △유전자교정 치매 치료제 사업화를 위한 협력 등의 분야에서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치매 환자가 약 550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치매 발생 메커니즘을 적용한 치료제 개발이 어렵고, 10년 넘도록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허가가 나지 않아 치매 치료제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다.

DGIST 뉴바이올로지 전공 김기태 책임연구원팀은 최근 뇌의 해마 조직에서 신경전달 기능의 감소 및 신경노화 촉진을 일으키는 마이크로RNA-204의 기전을 규명하고, 마이크로RNA-204 제어를 통해 치매 혹은 노인성 뇌질환의 인지기능 회복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는 등 치매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툴젠은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인 유전자교정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전문기업으로 유전자가위를 개발하고,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플랫폼 기업이다. 1~3세대 유전자가위를 모두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 세계 유일한 기업으로 국내외에서 총 38개의 특허 등록 및 120개의 특허를 출원중이며,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한 플랫폼, 치료제, 분자육종 등의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DGIST 뉴바이올로지 전공 임평옥 교수는 “우리나라도 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치매를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과 같은 노인성 질병에 대한 연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툴젠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유전자교정 기술을 응용한 치매 치료제를 개발하는 융·복합 연구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툴젠 김종문 대표는 “DGIST와 기술 교류 및 공동연구를 통해 치매 치료제 개발과 유전자교정 전략을 발전시키길 기대한다”며 “치매 치료제뿐만 아니라 툴젠의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및 응용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질환의 혁신적 신약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