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 임직원과 가족 33명은 오창공장 인근 농소리 마을을 방문하여 고추와 고구마 등 농작물을 수확하고, 노후 경로당에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점심시간에는 삼계탕과 과일, 떡 등을 준비하여 마을 어르신들을 대접하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오창공장 직원들뿐만 아니라 본사, 연구소, 지점 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오창 농소리 마을은 50여 가구가 논농사와 고추 재배 등을 하고 있는데, 평균 연령이 75세로 고령화된 마을이라 농번기마다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리 선임연구원은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농촌의 현실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이번 봉사활동에 아들과 함께 참여했는데, 농촌체험의 기회까지 얻어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