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가산장학금 수여식 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가산문화재단(이사장 정해영)은 지난 24일 광동제약 평택 공장에서 ‘제12회 가산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모두 76명의 고교생에게 1억 1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가산문화재단 정해영 이사장과 광동제약 문성규 생산본부장, 가산장학생 및 가족, 교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정해영 이사장은 “가산문화재단은 우수한 성적으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산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한 교사는 “우리 아이들이 희망을 안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가산문화재단은 지금까지 총 700여 명의 가산장학생에게 약 8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한편, 가산문화재단은 광동제약 창립자인 故 가산 최수부 회장이 장학 및 학술지원사업을 목적으로 설립, 성적이 우수하지만 형편이 어려운 중·고·대학생들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가산장학금’과 ‘맨발의 청춘, 희망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