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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제약-바이오, 한달새 시가총액 –25%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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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달새 시가총액 –25% “흔들린다”

헬스케어 종목, 10월 한달간 49조원 ‘증발’ 4분기도 투자심리 불투명
기사입력 2018.11.0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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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제약-바이오 종목도 지난 10월 증시의 폭락세 파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제약-바이오 섹터의 9월말 시가총액은 197조원 이었으나 10월말 기준으로 한달새 148조원으로 축소 되는 등 투자 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H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제약-바이오 업종의 지난 10월의 주가 흐름을 이같이 분석하고 4분기에도 불확실성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제약-바이오 섹터는 타 섹터에 비해 변동폭이 큰 특징이 있어 전반적인 전체 주식 시장 조정장에서 가장 큰 폭의 움직임을 기록(시가총액 9월말 197종원→10월말 128조원). -25% 급락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의 주가 동향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이에 제약-바이오 섹터는 11~12월중 기술-성장 특례로 다수의 의료기기-바이오텍 기업의 성장에 모멘텀이 유효 하지만, 대형-중형 제약사의 중장기적인 R&D 비용 증가가 불가피 함으로써 4분기 실적은 3분기와 유사한 실적으로 하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국내 대부분 제약-바이오 업체의 경우 파이프라인의 임상1~2상 비중이 높으나 3분기 들어 R&D 자산화를 낮춤에 따라 수익성 악화로 연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H증권의 보고서에 의하면 10월말 기준으로 200개 헬스케어 종목 시가총액은 147조5천억원으로 9월말의 197조4천억원으로 –25.3% 급락한 가운데 제약-바이오 섹터내 외국인 투자 비중도 14.2%(올해초 17.2%)에서 축소되는 추이가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섹터의 주가 흐름은 대형 제약사의 9월 처방약 실적은 17억4천만불로 전년대비 8.7% 성장 했으나 M&A 건수는 감소(분기당 2015년 70건수에서 2017년 40건으로 감소) 했으나 실적에서는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4분기중에는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한 ‘롤론티스’ FDA 허가 신청과 유한양행의 폐암 신약 ‘레이저티닙’ 임상2상 마무리가 기대 되지만 바이오 벤처인 바이로메드, 에치엘비 등의 글로벌 임상3상 가시화가 내년 상반기에 집중되고 있는 상태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파이프라인의 해외진출(기술수출) 모멘텀 기대가 가능해 지고 있어 향후 성장률이 뒷받침 될수 있는 대형 바이오시밀러 종목이나 글로벌 임상중인 바이오텍 위주의 선별적인 투자를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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