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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 치료제 ‘하보니’, APDW 2018에서 리얼-월드 데이터 발표

일본 환자 대상 유전자형 1형에서 하보니 98.4% SVR 달성
기사입력 2018.11.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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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2018 아시아태평양 소화기 학술대회(APDW 2018)에서 만성 C형간염 치료제 ‘하보니’의 임상적 효과를 입증한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가 발표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아시아태평양 소화기 학술대회에서는 △일본 유전자형 1형 환자 대상 하보니 리얼-월드 데이터 △아태지역 HCV 박멸을 위한 1차 의료기관의 중요성 등이 발표됐다. 이 발표를 통해 C형간염 치료제 하보니가 실제 진료현장에서도 임상시험과 유사한 수준의 높은 완치율을 보인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만성 C형간염 치료의 기본이 되는 소포스부비르 기반요법, 특히 하보니의 리얼-월드 데이터를 근거로 우수한 치료효과는 물론 안전성 프로파일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최근 하보니의 국내 적응증과 급여기준이 확대되고, 하보니와 소발디의 가격이 함께 인하돼 환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길리어드는 치료되지 않은 많은 C형간염 환자들이 연령과 유전자형, 간경변 유무 등에 관계없이 모두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리얼-월드 데이터에는 일본 유전자형 1형 환자 1461명이 포함됐다. 환자들의 중위연령은 69세였으며, 75세 이상 환자가 29.3%(n=431명), 간경변 동반 환자가 23.7%(n=347)를 차지해 고령 및 간경변 환자가 다수 포함됐다.

하보니로 12주 치료 받은 유전자형 1형 환자군의 98.4%(n=1,438)가 SVR12에 도달했다. 세부적으로 75세 이상 고령 환자군의 97.5%(n=420), 75세 미만 환자군의 98.8%(n=1,018)가 SVR12를 달성했고, 인터페론 기반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군의 98.6%(n=574),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군의 98.3%(n=864)가 SVR12에 도달했다. 이를 통해 하보니는 환자의 연령, 치료 경험 유무 등에 관계없이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C형간염 치료제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증명됐다. 특히 이번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에서 심각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아 하보니의 안전성 프로파일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우수한 효능 및 개선된 안전성 프로파일이 입증된 HCV DAA가 출시되며 C형간염의 완치율이 크게 향상됐고, C형간염을 조기에 진단해 적절히 치료할수록 개인 및 사회가 의료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내용도 다뤄졌다.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C형간염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각 국가들의 특성에 맞춘 전략 수립이 필수적이며, 국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1차 의료기관에서부터 C형간염을 적극적으로 진단해 C형간염 박멸을 위한 환자 발굴에 기여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한편 하보니는 국내에서 11월 13일부터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의 유전자형 1,2,4,5,6형 만성 C형간염 치료제로 적응증이 확대됐다. 이를 통해 그동안 치료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청소년에게도 높은 완치율을 입증한 하보니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올해 6월 1일부터 하보니의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C형간염 중 모든 유전자형 1형 환자’로 확대되고, 하보니와 소발디 약가도 각각 56.3%, 48.3%씩 자진 인하돼 국내 C형간염 환자들의 치료제 접근성이 확대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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