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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평원, 2018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 발표…울산 재심사 중

강원·건국·경상·동아·원광·을지·인하·전남·중앙·차·한림 11개 ‘4년 인증’…순천향 1개 ‘조건부 인증’
기사입력 2019.01.1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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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2018년도에 강원, 건국, 경상, 동아, 순천향, 울산, 원광, 을지, 인하, 전남, 중앙, 차, 한림 등 13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을 대상으로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실시한 결과 강원, 건국, 경상, 동아, 원광, 을지, 인하, 전남, 중앙, 차, 한림 등 11개 대학에 ‘4년 인증’을, 순천향 등 1개 대학에 ‘조건부 인증’을 부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조건부 인증 대학은 2019년도에 재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울산 등 1개 대학은 평가 결과에 대한 재심사를 신청해 현재 재심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의학교육 평가인증은 의료법 제5조, 고등교육법 제11조의2 및 관련 규정과 의평원 의학교육인증단 규정 제13조에 따라 대학이 인증기간 만료 1년 전에 평가인증을 신청, 실시된다. 2018년도 평가인증 대상 13개 대학은 2019년 2월 28일 인증기간 만료 예정에 따라 2018년 2월 28일까지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신청했다.

13개 대학 중 강원, 건국, 차 등 3개 대학은 2017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조건부 인증’을 부여받아 2018년도에 재평가를 실시한 대학이다.

의평원은 2019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부터 전면 시행 예정인 새 평가인증기준 ‘ASK 2019(Accreditation Standards of KIMEE 2019)’로 평가인증을 원하는 대학에 대해 이를 적용해 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13개 대학 중 순천향, 울산, 원광, 을지, 인하 등 5개 대학이 ASK 2019(9개 평가영역, 92개 기본기준, 51개 우수기준)를 적용한 평가인증을 신청했으며, 강원, 건국, 경상, 동아, 전남, 중앙, 차, 한림 등 8개 대학은 2012년도부터 적용해온 Post-2주기 평가인증기준(6개 평가영역, 97개 기본기준, 44개 우수기준)으로 평가를 신청했다.

ASK 2019는 세계의학교육연합회(WFME)에서 제시한 기본의학교육 Global Standards를 근간으로 우리나라의 기본의학교육 상황을 고려해 마련한 평가인증기준이다.

대학은 신청서 접수 후 평가인증기준 및 자체평가 연구지침에 따라 자체평가연구를 시행한 뒤 자체평가연구보고서와 학생보고서를 의평원에 제출했고, 의평원은 방문평가단을 구성해 서면평가와 방문평가를 실시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의학교육인증단과 의료계, 교육계, 정부, 시민사회단체, 학부모, 학생 등의 대표로 구성된 판정위원회에서 평가 결과를 심의하고 판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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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강원, 건국, 차의전원은 2017년도 평가인증에서 조건부 인증을 부여받은 이후 집행부를 중심으로 개선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괄목할 만한 개선을 이루었고, 향후 실적을 누적해야 할 사항에 대해 적절한 개선계획을 수립했음을 확인해 ‘4년 인증’키로 결정했다.

또 경상, 동아, 원광, 을지, 인하, 전남, 중앙, 한림의대도 기본의학교육을 위한 기본 요건을 갖추고, 적절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지난 평가인증 이후 미비사항에 대해 꾸준한 개선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확인해 ‘4년 인증’키로 했다.

다만 순천향은 성과바탕 교육과정 원칙에 따라 의도한 교육성과를 마련하고자 했으나 구체적인 성과는 미비했고, 평가를 위해 평가인증기준 각 영역별로 노력을 기울였으나 전체적으로 개선이 필요해 ‘조건부 인증’키로 했다.

의평원은 인증단 규정에 따라 2018년 12월 28일 판정위원회 직후 각 대학에 평가 결과를 안내했고, ‘4년 인증’을 부여받은 대학은 의학교육의 질 관리를 위해 평가인증기준별 미비점과 개선점에 대한 개선계획서를 3개월 이내에 제출하도록 했다.

의평원 관계자는 “개선계획서 평가와 더불어 인증 후 2년마다 실시하는 중간평가를 통해 지속적 질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며 “또한 ‘조건부 인증’을 받은 대학은 2019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재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의대는 2019년 1월 11일 판정 결과에 대해 재심사를 신청했고, 인증단 규정 및 관련 시행세칙에 따라 현재 재심사 절차를 진행 중이다. 따라서 울산의대의 최종 평가 결과는 모든 재심사 절차를 종료한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의평원은 후속조치를 위해 의학교육인증단 규정에 따라 이날 교육부, 보건복지부에 판정 결과를 통보했고, 유관기관에도 결과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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