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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기업, 올해 연구개발비 크게 늘린다

올해 1조7617억원 투자 예상, 전년比 23.1%↑…매출 목표도 13조1856억원으로 전년比 8.9%↑
기사입력 2019.02.1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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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1.jpg▲ 47개 혁신형 제약기업 중 2019년도 투자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4개사(메디톡스, 셀트리온, 에스티팜, 테고사이언스)는 제외(2019년 2월 10일 기준)
 
[아이팜뉴스] 혁신형 제약기업들의 올해 신약 연구개발(R&D) 투자액이 1조7617억원으로 지난해 1조4315억원 대비 약 2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혁신형 제약기업의 올해 매출액 목표도 13조1856억원으로 2018년 12조1033억원 대비 약 8.9% 늘어났다.

1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복지부가 인증하고 있는 혁신형 제약기업 47개 중 43개 기업의 2019년도 사업계획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세부 심사항목.jpg▲ 혁신형 제약기업 세부 평가기준 및 심사항목
 
43개사의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혁신·바이오신약 등에 연구개발비를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CJ헬스케어는 2018년 개발한 케이캡 적응증 추가 임상3상, SK케미칼은 리넥신정(만성동맥폐색증 치료제) 임상3상, 유한양행은 레이저티닙 글로벌 임상3상 등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또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미국,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현지법인 설립과 지원 확대, 다국적 제약사와 협력 강화, 해외 기술수출 제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jpg▲ 혁신형 제약기업 지원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제약산업을 혁신성장 선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 연구개발 지원 및 해외 임상 세액공제 등을 확대하고, 신약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신속 심사제 도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또 “혁신형 제약기업의 건의사항 중 올해 중에 추진 가능한 사안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오는 3월에 발표 예정인 ‘2019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에 포함해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현황.jpg▲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현황
 
혁신형 제약기업 CEO들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제약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 연구·개발 지원 및 해외 임상시험에 대한 세제 지원 확대,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신속한 임상시험 승인과 신약 품목 허가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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