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HACCP 적용 식품공장 현장을 구현한 디오라마를 찾은 이의경(앞줄 왼쪽 두 번째) 식약처장과 전혜숙(앞줄 왼쪽 첫 번째) 의원에게 장기윤(앞줄 왼쪽 세 번째) HACCP인증원장이 스마트HACCP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지난 10~11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식품산업박람회의 식품안전주제관에서 HACCP홍보관을 운영하며 소비자들에게 HACCP과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고 14일 밝혔다.
HACCP인증원은 스마트HACCP존, 과학화장비존, HACCP소개존 등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구성·기획해 소비자에게 쉽게 재미있게 HACCP 전반을 알 수 있게 했다.
HACCP홍보관 중 관람객으로부터 가장 관심을 모았던 콘텐츠는 스마트HACCP, 과학화장비 체험이었다.
스마트HACCP존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식품안전을 선도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홍보관에는 IOT를 접목해 실시간 전산기록시스템이 적용된 쿠키제조공장을 생생하게 구현한 디오라마(모형)를 전시해 식품업체 및 소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과학화장비존에는 HACCP 인증심사 및 기술지원에 실제 활용하는 37종의 과학화장비 중 소비자들의 체험이 가능한 12종의 장비를 전시하고, 심사현장에서의 활용모습도 영상으로 재생하여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외에도 HACCP인증제품 전시, 해썹공정 VR영상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소비자를 만났다.
HACCP홍보관을 찾은 한 소비자는 “사실 HACCP마크는 자주 봤어도 어떤 의미인지 정확하게는 잘 몰랐는데, 이번 홍보관 방문을 통해 HACCP이 식품안전마크라는 것과 HACCP심사가 얼마나 꼼꼼하게 이루어지는지 체감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HACCP인증원 박은우 홍보전략팀장은 “소비자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고 쉽게 식품안전을 알리기 위해 VR영상, 과학화장비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식품안전주간을 맞아 HACCP의 가치와 중요성이 국민이 널리 알려져 건강한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부산, 대구 등 전국에서 개최되는 식품박람회에 HACCP 홍보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소비자에 HACCP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