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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바드코리아, 응급환자 저체온 치료 ‘아틱선’ 1일부터 급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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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드코리아, 응급환자 저체온 치료 ‘아틱선’ 1일부터 급여 적용

심정지 및 신경계 중환자에게 꼭 필요한 저체온 치료 응급실·중환자실에서도 폭넓은 사용 기대
기사입력 2019.07.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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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틱선 제품 이미지.jpg▲ 바드코리아의 아틱선(ArcticSun) 장비 및 ArcticGel Pad 부착 모습
 
[아이팜뉴스] 바드코리아는 환자 체온을 낮춰 심정지 환자의 뇌세포 손상 등 2차 손상을 최소화하는 저체온 치료(치료 목적 체온조절요법) 기기 ‘아틱선(ArcticSun)’이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흔히 저체온 치료로 알려진 치료 목적 체온조절요법(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 TTM)은 환자의 체온을 일시적으로 낮춤으로써 신경 및 뇌 손상을 최소화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신경학적 예후를 향상시키는 유일한 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신생아 허혈성저산소뇌병증 치료에 효과적이며, 최근 신경과 및 신경외과에서 뇌압 조절 및 부종 조절의 목적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이번 급여 적용으로 인해 외상성 뇌손상 환자들에게도 증상 조절 치료로 사용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틱선은 지난 2007년 국내 출시 이래 저체온 치료를 알리는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 그동안은 비급여였던 만큼 환자들의 높은 의료비 부담으로 TTM이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사용이 제한적이라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 급여 결정으로 응급한 상황에서 신생아 및 성인 환자의 생존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틱선 급여 전환 항목에는 일반용(성인용) 젤 패드와 신생아용 젤 패드가 모두 포함돼 저체온 치료가 필요한 신생아 환자에게도 그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신생아 허혈성저산소뇌병증에 출생 후 6시간 이내에 TTM을 시행하면 생존률을 높이고,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아틱선은 저체온 치료 기기 중 효과가 입증된 제품으로 ▲오토매틱 조작으로 편리하고 빠른 치료 개시 ▲정확하고 세밀한 온도 조절 ▲안전한 비침습방식을 특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모든 프로토콜을 오토매틱으로 진행, 실시간으로 환자의 중심체온 및 프로토콜의 진행 상황을 모니터해 사용이 편리하며, 간편한 조작만으로 위급한 상황의 환자에게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온도 수치 조작 범위가 넓고, 0.01도 단위로 세밀하게 온도 조절이 가능해 목표 온도에 정확하게 도달할 수 있으며, 비침습적 방법으로 감염의 위험 낮추며,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ArcticGel Pads 고유의 3단 구조는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냉각, 가온 및 원하는 목표체온에서 유지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50%가 물로 구성된 하이드로젤 소재가 환자의 피부 밀착을 도와 에너지 전도율을 높여준다.

바드코리아 사업부 총괄 김여진 상무는 “저체온 치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심정지가 나타난 환자에게 필수적으로 시행돼야 하는 치료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높아 사용이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아틱선 급여 확대로 심정지 환자는 물론 신경계 중환자들까지 사용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신생아부터 성인 환자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틱선은 국내 출시 이래 현재 150대 이상의 장비가 70여개의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및 중환자실 등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저체온치료에 있어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업계 리더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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