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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유한양행 ‘신약 수출’ 성과, 글로벌 제약사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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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신약 수출’ 성과, 글로벌 제약사 발돋움

연속적 3건의 기술이전, ‘글로벌 신약개발사’ 실력 인정 계기 마련
기사입력 2019.07.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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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유한양행이 최근 전임상 중인 NASH(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를 베링거인겔하임에 8억7000만달러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것이 우연이 아닌 필연적인 성과로 평가됨으로써 이제는 다국적 제약사들로부터 실력을 인정 받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신약개발 제약사’로 발돋움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국내 ‘제1위 제약사’로 경쟁기반을 구축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두주자로 나아가고 있는 유한양행은 이제 명실상부한 ‘글로벌 제약사’로 입지를 새롭게 정립 함으로써 미래를 향해 비상하는 모양새를 갖추고 있어 성장의 모멘텀을 구축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유한양행은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토대로 R&D 투자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사들의 관심을 끌면서 서서히 해외임상을 통해 실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유한양행 로고1.jpg▲ 유한양행 로고
 
유한양행의 이러한 변신과 변화의 중심에는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신약개발 투자의 성과가 서서히 가시화돼 기반이 확보히 다져지면서 그동안 가려졌던 면목(신약개발)들의 민낯이 드러나 ‘유한 정신’이 빛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유한양행의 NASH의 신약 기술수출은 그동안 침체기에 빠져 있던 국내 제약산업에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안겨 주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한동안 국내 제약사들의 해외임상 실패가 오비이락 격으로 잇따르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투자에도 제동이 걸렸으나 이번 유한양행이 신약 기술수출 성과는 그동안 추락했던 ‘국산 신약’ 개발의 부정적 이미지를 날릴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함께 이를 뛰어 넘을 수 있는 모멘텀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성과로 풀이되고 있다.
   
국내 신약개발 기술수출은 한동안 뜸하다가 유한양행이 지난해 11월 얀센에 12억5500만달러의 ‘레이저티닙’, 길리어드에 7억8500만달러 규모의 NASH 치료제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베링거인겔하임에 NASH(비알콜성지반간염) 치료제의 연속적인 기술 수출로 이어짐으로써 신약개발 활성화의 분위기로 반전하는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국산신약의 기술수출 행보는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사들인 ‘빅파마’들과의 거래라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유한양행의 위상이 레벨업됨으로써 전체적으로 국내 제약산업도 ‘제약강국’ 궤도에 진입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이후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해외임상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증시에서 바이오/제약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 됨으로써 제약/바이오업종 지수가 급락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시점에서 유한의 기술수출 성과가 가져오는 프레미엄은 투자에 대한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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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 이태석
    • 유한양행.믿을수있는 제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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