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전경
[아이팜뉴스] 드라이브 스루에 이어 최근 워킹 스루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1인 감염안전진료부스 ‘SAFETY’를 개발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한국 최고 병원 TOP 100’(World's Best Hospital 2020)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평가점수 77.1점, 전국 70위로 서울권 민간거점종합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서울권 1위(2년 연속)를 차지했다. 1위부터 3위는 아산병원, 삼성의료원, 서울대병원이 선정되는 등 국내 유명병원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전국 주요 대학병원과 국공립병원들을 제치고 비대학 종합병원 중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대형병원이 아닌 중소 민간거점 종합병원도 우수 의료진 확보, 풍부한 임상경험과 체계적인 진료, 치료시스템과 뛰어난 수(시)술력 등을 보유한다면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2년 연속 뉴스위크 TOP 100에 선정된 것은 병원 역량 강화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꾸준히 전개해온 결과라 생각한다”며 “향후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국민안심병원B로 운영하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검체 채취 1인 부스 시스템 워킹 스루 SAFETY를 3월 초 국내 병원 최초로 개발, 16일부터 본격 시행중이다. 특히 워킹 스루는 국내외 혁신 사례로 평가받으며 많은 병원들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인 2월 1일부터 감염국 여행력 등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키오스크 기반 원스톱 ‘병원출입통제시스템’을 선보이며 감염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뉴스위크는 독일의 글로벌 시장통계조사그룹 ‘스타티스타(Statista)’에 의뢰, 지난 2019년 9월부터 3개월간 의료전문가 추천(해당국가 50%, 외국 5% 등 총 55%), 환자만족도(15%), 의료성과지표(30%) 등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전 세계 TOP 100 글로벌을 선정, 발표했다.
뉴스위크의 이번 조사는 WORLD'S BEST HOSPITALS - TOP 100 GLOBAL, 주요 국가별 TOP 100으로 분류했다. 주요 대상국은 한국을 포함,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프랑스, 영국, 호주, 독일, 스위스, 싱가포르, 인도, 태국, 이스라엘 등 21개국이며, 세계최고 병원은 메이요 클리닉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