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시지바이오, 동종진피 개발 노하우 축적한 ‘시지덤 원스텝’ 출시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시지바이오, 동종진피 개발 노하우 축적한 ‘시지덤 원스텝’ 출시

글로벌 ADM 시장 공략 박차…2025년까지 글로벌 매출 2000억 목표
기사입력 2020.07.23 08:4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시지덤 원스텝의 실제 진피와 유사한 미세구조.jpg▲ 시지덤 원스텝의 실제 진피와 유사한 미세구조
 
[아이팜뉴스] 바이오 소재 기술 기반 재생의료 전문기업인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원조 동종진피를 개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편의성까지 갖춘 레디 투 유즈(Ready to Use) 제품 ‘시지덤 원스텝(CGDerm One-step)’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무세포 동종진피(Acellular dermal matrix, ADM) 시장에는 동결건조/동결보존/수화진피 3가지 타입의 제품이 있다. 시지바이오는 동결건조 타입의 ‘시지덤’과 동결보존 타입인 ‘시지크라이오덤’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시지크라이오덤은 특허받은 국내 유일의 동결보존 방식을 채택했으며, 진피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 동종진피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시지덤 원스텝은 수화/해동 과정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한 수화진피 제품으로 실제 진피구조와 같은 높은 치밀도와 탄력을 유지한다. 다른 제품에 비해 부드럽고, 유연한 물성을 가지는 것이 특징으로 수술 시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기존 동종진피 제품은 수용액에 담가 수화하거나 따뜻한 물에서 해동하는 과정이 필요했는데, 시지덤 원스텝은 수화된 상태로 제작돼 개봉 후 환자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고, 수술 시간 단축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통과 보관 측면에서는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어 보다 원활한 수급이 가능하며, 병원 입장에서 재고관리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피부 조직 내의 세포를 제거하는 과정 동안 사용되는 계면활성제 성분은 잠재적 안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기존보다 계면활성제 성분을 한층 줄였고, 수화 상태로 보존하기 위해 사용하는 글리세롤 보존액은 농도와 온도에 비례하여 세포독성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생리식염수 기반의 보존액을 사용했다. 동시에 생산 시간도 기존 대비 20% 이상 단축시킨 새로운 제조공정(특허출원)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시지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시지덤 원스텝은 10년 이상 동종진피 연구개발과 제조 경험을 총 집약해 만든 최고 품질의 제품이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뿐만 아니라 미국 및 유럽, 동남아 진출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2025년까지 글로벌 매출 2000억원을 목표로 글로벌 넘버원(No.1) 제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지바이오는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미션 하에 질병 또는 노화로 인한 근골격계 조직 손상을 재건하는데 필요한 치료재료를 개발해 제조·판매하는 회사로 출발해 미용, 성형분야 치료재료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인체조직연구와 사업을 시작하면서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동종진피분야에서는 ‘원조’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인체조직 전문 의료기기 회사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