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인 발열 측정 장비 ‘T-포커스’
[아이팜뉴스] 의료기기업체 씨스메디와 메디큐어는 가을 독감 시즌과 맞물려 코로나19 대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비대면 무인 발열 측정 장비 ‘T-포커스’(사진)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인 발열 측정 장비 T-포커스는 불특정 다수에 대해 비대면 방식(무인)으로 체온을 측정, 정상인과 발열 의심자를 구분해 경고음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설치된 무인 발열 측정 장치를 통과하게 되면 정상 체온일 경우 “정상입니다”란 메시지를 음성으로 전달한다. 발열 의심자가 감지될 시에도 이를 즉시 체크, 경고음을 보낸다.
특히 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무인 발열 장치를 구입하려면 200만에서 400만원의 비용이 소용된다는 점을 감안해 의료기관, 교회,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부담없이 무인 발열 장비를 구입, 배치할 수 있도록 이보다 훨씬 부담 없는 대중화 가격으로 출시했다.
김종훈 대표는 “사람이 직접 이마나 귀 등에 갖다 대고 온도를 측정해야 하는 비접촉 체온 측정기는 2차 감염의 우려가 상존해 있지만, 무인 발열 측정 장비는 비대면 측정으로 2차 감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면서 “인식 구간을 통과하면 측정이 완료되고, 측정 완료 후 ‘정상입니다’·‘발열이 의심됩니다’를 알려줌으로써 적은 비용 부담으로 효율적인 체온 체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인 발열 장치 T-포커스는 CE, ROHS, ISO9001 등 인증을 완료한 제품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