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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고대안암 강석호, 로봇 방광암수술 200례 아시아 최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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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 강석호, 로봇 방광암수술 200례 아시아 최초 달성

총체내요로전환술 140례도 기록, 세계적 명의 반열에 '성큼'
기사입력 2020.10.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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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jpg▲ 고대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석호 교수
 
[아이팜뉴스] 고대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석호 교수가 최근 ‘로봇 근치적방광절제술’ 200례 및 ‘총 체내요로전환술’ 140례를 달성, 로봇방광암수술의 세계적 명의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강석호 교수가 이룩한 업적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이며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성과다.

외과 수술은 집도수가 많을수록 노하우가 축적돼 결과가 좋은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로봇 근치적방광절제술 및 총 체내요로전환술’은 아시아에서 강석호 교수가 가장 뛰어난 술기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강 교수는 2011~2012년 전세계 방광암 수술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는 美 캘리포니아 남가주대학병원에서 이 분야 최고 권위자인 Inderbir Gill 교수와 함께 ‘로봇 근치적방광절제술 및 총 체내요로전환술’ 개발에 함께 참여했다.

그는 이때 다수의 SCI급 저널 및 국내외 학회지에 논문을 게재하여 술기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한편, 국내외 권위 있는 학회에서 강연하고 수술시연을 했으며, 세계 의료진에게 직접 술기를 전수하는 등 세계 로봇방광암수술 수준 향상에도 이바지했다.

지난 2019년 고려대가 주최한 로봇심포지엄에서는 로봇방광암수술의 세계적 대가인 美 뉴욕 MSKCC(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의 Alvin Goh 교수가 강교수의 로봇근치적방광절제술 수술시연을 보고 찬사를 보낸바 있다.

강 교수는 “근치적방광절제술은 합병증이 높고 어려운 큰 수술이어서, 고령 환자가 많은 방광암에서 최소침습수술인 로봇수술은 큰 도움이 된다. 젊은 방광암 환자나 여성 방광암 환자의 경우에도 요실금을 방지하고 성기능을 보존할 수 있어 로봇근치적방광절제술은 장점이 많은 수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광암 수술은 방광의 위치 특성상 개복보다 로봇수술에 적합한 수술이며 특히 총체내요로전환술은 최근 국내에서도 여러 병원에서 그 우수성을 이해하여 술기를 도입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교수는 고대안암병원 비뇨의학과장, 로봇수술센터장 겸 수술실장을 맡고 있으며, 방광암분야 명의로 수차례 선정된바 있다. 관련학회에서도 비뇨내시경로봇학회 로봇수술연구위원장, 비뇨기종양학회 홍보이사, 비뇨기계기초의학연구회 총무이사, 대한비뇨의학회 재단사무부국장, 및 대한비뇨의학회 공식학회지 ICUrology 부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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