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톡톡 건강법, 내 몸을 두드려 보아요’
[아이팜뉴스]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13일부터 한 달간 주최하는 ‘2020 온라인 서울진로직업박람회(
http://www.seoulcareer.org)’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한의사회는 매년 서울시교육청에서 개최하는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 중앙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으로 인해 이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콘텐츠로 참여하게 됐다.
2020 온라인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스마트 팩토리’, ‘미래건강 연구소’, ‘디지털 112’, ‘내일생활 스테이션’, ‘함께 만드는 놀이터’ 이상 다섯 가지 카테고리로 나뉘어 서울시내 모든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중 서울시한의사회의 콘텐츠는 미래건강 연구소에 포함돼 있다.
서울시한의사회는 한의대생이 한의사가 되는 과정을 소개한 ‘한의사가 되는 과정’과 간단히 따라할 수 있는 지압법을 소개하는 ‘톡톡 건강법, 내 몸을 두드려 보아요’라는 콘텐츠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톡톡 건강법, 내 몸을 두드려 보아요’는 원광대학교 한의대에 재학 중인 윤소영, 나현욱 학생이 참여해 온라인 박람회를 방문한 학생들이 친숙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제작됐다.
해당 콘텐츠는 동영상을 시청한 후 퀴즈를 통해 스템프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한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게시판에 질의를 남기면 서울시한의사회 한의사들이 답변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시간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울시한의사회 홍주의 회장은 “행사에 참여하는 약 85만여명의 학생들에게 ‘한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친숙감을 가지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0 온라인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부스를 맡은 모든 참가자가 실시간으로 채팅방이나 게시판 등으로 학생들이 가진 질문을 응답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총 행사 기간은 11월 13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