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한국로슈진단, ‘아큐첵 x 눔 당뇨 관리 프로그램’ 출시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한국로슈진단, ‘아큐첵 x 눔 당뇨 관리 프로그램’ 출시

당뇨 및 전단계 환자의 규칙적 혈당 체크와 생활습관 교정 돕는 맞춤형 당뇨 관리 프로그램
기사입력 2020.11.25 10:4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아이팜뉴스] 한국로슈진단(대표 조니 제)의 혈당측정기 브랜드 ‘아큐-첵’이 글로벌 모바일 헬스케어 회사 눔(Noom Inc.)의 한국 지사인 눔코리아(대표 김영인)와 협업해 당뇨 관리에 특화된 모바일 코칭 서비스인 ‘아큐-첵 x 눔 당뇨 관리 프로그램’을 25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로슈진단 당뇨관리사업부의 통합 맞춤형 당뇨 관리(iPDM, Integrated Personalized Diabetes Management) 전략의 일환으로, 당뇨인의 효과적인 당뇨 관리를 위한 하드웨어와 서비스 결합 상품이다. 당뇨 판정을 받아 당뇨 관리에 대한 교육을 필요로 하는 당뇨인이나 당뇨 위험성을 가진 대사증후군 환자들이 당뇨 관리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자가 혈당측정기인 아큐-첵 제품과 혈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 당뇨 관리 코치가 생활습관 교정을 위한 맞춤 제안을 주는 눔 코치 서비스를 함께 구매할 수 있게 준비했다.

전 세계 5000만명의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건강관리 앱인 ‘눔’은 지난 2013년 국내 공식 출시 후 누적 5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출시 이래 3년 연속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건강관리 부문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임상 영양사, 운동 처방사, 심리학 전공자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100명 이상의 건강관리 코치가 모바일 앱을 통해 1:1 및 그룹으로 질환, 영양, 운동, 심리 분야의 전문 콘텐츠와 맞춤형 조언을 제공한다.

아큐-첵이 눔을 파트너사로 선정한 데에는 눔이 다이어트 프로그램에서 만성질환 관리로 서비스를 확장한 데 그 이유가 있다. 눔은 2017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세계 최초로 모바일 당뇨 예방 프로그램(DPP: Diabetes Prevention Program) 공급업체로 인증 받았다. 영국의학저널(BMJ)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눔 프로그램을 이수한 64% 환자가 5% 이상의 몸무게를 줄였고, 84% 이상의 높은 참여율을 보인 그룹은 평균 7.5% 체중을 감소시켰다고 한다.

지난 10월 대한당뇨병학회가 발간한 Diabetes Fact Sheet(DFS) 2020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유병자 중 53.2% 환자가 체질량지수 25kg/m² 이상인 비만이었고, 54%의 환자가 허리둘레 기준의 복부비만을 동반한다고 한다. 이같이 비만이 당뇨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인자이므로 당뇨 관리에서 체중 감량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아큐첵.jpg▲ ‘아큐-첵 x 눔 당뇨 관리 프로그램’ 예시
 
‘아큐첵 x 눔 당뇨 관리 프로그램’은 고객의 당뇨 유형 및 동반 질환, 프로그램 이용의 기대 효과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4개월, 6개월간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아큐-첵 가이드 혈당측정기로 자신의 혈당 패턴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혈당 체크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또한 코치가 개개인의 생활습관을 파악해 그에 적합한 식단 및 운동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며, 단계별 목표를 설정해 동기를 부여한다.

한국로슈진단 당뇨관리사업본부장 김주현 전무는 “자가 혈당측정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아큐-첵의 제품 및 브랜드 인지도와 눔이 그간 쌓아온 체중 감량 프로그램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업한 이번 프로그램은 당뇨 판정을 받고 방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방황하는 당뇨인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눔코리아 김영인 대표는 “눔은 이번 아큐-첵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당뇨병 환자의 생활습관 관리 동반자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