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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설날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원장 박정범)가 신축년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검진을 새해맞이 선물로 권장했다.
8일 건협 서울동부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가 지속세를 이어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만성질환이 있거나 면역이 떨어진 사람들이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노인의 89.5%가 만성질환(2017년도 노인실태조사, 보건복지부)을 갖고 있어 어르신들의 질병 조기발견 및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국가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의 수검을 위해 올해 6월 30일까지 검진기간을 연장했다. 대상은 2020년도 일반건강검진 및 암검진으로 성별·연령별 검진이 포함된다.
박정범 원장은 “1월부터 4월까지는 수검자가 쏠리는 연말에 비해 한산해 마음 편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며 “이 시기를 이용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검진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는다면 보다 여유롭게 부모님과 본인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새해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협은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국가건강검진 및 종합건강검진, 맞춤형건강검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바이러스 감염안심 건강검진, 신장비뇨기 정밀검진 프로그램도 신규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