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한의협-인제군, 인제 서화 DMZ평화생명특구 의료협력 강화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한의협-인제군, 인제 서화 DMZ평화생명특구 의료협력 강화

휴전선 접경 지역 내 한약재 재배 및 한의학 콘셉트 휴양 치유시설 설립, 민족의학 공동연구 추진
기사입력 2021.02.19 20:2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협약식.jpg
(왼쪽부터) 최상기 인제군수와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와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19일 의료협력 강화를 통한 ‘인제 서화 DMZ 평화생명특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이날 강원도 인제군청에서 ‘인제 서화 DMZ평화생명특구 의료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치유·휴양 활인촌의 조성 및 평화생명국제대학원 설립 추진 △남북 민족의학의 공동연구 및 협업 △한약재 재배 및 생약의 연구·산업화 △기타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휴전선 접경 지역 내 한약재 재배 및 한의학 콘셉트의 휴양 치유시설 설립, 남북 민족의학의 공동연구 추진 등이 포함돼 있어 한의약을 활용한 남북교류사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은 “한의학은 민족 전통의학으로 남과 북이 이질감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상호 호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리고, 연구 및 산업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최상기 인제군수도 “휴전선을 끼고 있는 인제군이 새롭게 열릴 남북한의 삶의 뿌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인제군의 평화지역 발전 및 의료협력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대한한의사협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최혁용 회장과 최문석 부회장, 조현주 부회장, 노태진 이사(DMZ평화생명지대 기획위원)가, 인제군에서는 최상기 군수와 김광래 기획예산담당관, 정범진 실무기획단장(한국DMZ평화생명동산 부이사장)이 참석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