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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병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코로나19 팬데믹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기사입력 2021.03.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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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서울.jpg
 
[아이팜뉴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기를 겪은 순천향대서울병원이 빠르게 안정화하고 있다.
 
외래진료를 완전히 정상화 하였고, 15일 본관 병동 폐쇄 조치를 해제, 제한적으로 운영하던 수술과 입원치료도 정상화 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2월 12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월 18일까지 유행이 이어졌다. 이후에는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다가, 3월 3일부터는 원내 추가 발생 없이 통제가 되고 있다.
 
유행기간 및 사후 관리 기간 동안 병원은 완전히 새롭게 변화했다.
 
소독과 방역은 물론, 감염병 대응과 관리 체계를 꼼꼼하게 보완해 더 안전한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선제적으로 외래를 폐쇄했던 기간에는 외래 구역 전체의 소독과 방역을 마쳤다. 병동도 전체 구역을 순차적으로 비워가며 정리 정돈,  미화부청소, 전문 업체 방역과 소독, 환기 및 UV소독의 절차를 거쳐 클린 존으로 거듭났다.
 
감염병 신속대응팀도 정비했다. 감염관리팀을 중심으로 데이터상황실, 안전보건상황실을 보강해 원내외 소통 상황에 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원내 감염 방지를 위해 보호자 간병인의 밀집 문제를 차단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방문객 출입제한, 환자와 직원 관리, 청소 및 환경관리 등 각 분야별로 세부계획과 지침을 보완했다.
 
거동이 가능하고 낙상 위험이 없다면 상주 보호자나 간병인을 제한하고, 간병이 필요할 경우 간병 시작일 기준 3일 이내 코로나19 음성 결과가 있어야 한다. 간병 시작 후 3일째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하고, 매주 1회 반복 검사도 받아야 한다.
 
부득이한 사유로 상주 보호자를 변경해야 할 때는 24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이 되어야 한다. 병동에서의 층간 이동 제한, 타 간병인과의 만남 금지, 병실에서의 식사 지침도 보완하고 이를 강력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역학조사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다. 이전까지는 수작업으로 원내 노출 경로를 파악했지만, 향후에는 환자등록번호를 통해 일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해당 환자의 이동 수술, 검사 등 원내 이동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회의는 가급적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대면회의는 환기가 잘 되는 넓은 장소만 허용하고 있다.
 
특히, 매일 문자를 통해 전 교직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소견 시에는 안전보건팀의 안내에 따라 진료를 받게 했다. 근무 중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귀가 조치하며, 음성 확인 후 다시 근무하는 체계를 갖췄다.
 
서유성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우리 자신을 점검하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드는 기회가 되었다. 모든 교직원과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이 더 행복한 병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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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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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나무
    • 소 잃고 외양간 고치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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