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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유방촬영에서의 판독 오류를 줄이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19일 인공지능(AI) 판독보조시스템 루닛 인사이트 MMG를 전국 16개 지부 건강증진의원에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판독보조시스템은 유방암 의심 부위를 검출해 위치 정보와 의심 정도를 표기해 영상의학전문의의 진단을 보조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유방 조직의 밀도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판독 오류를 AI로 최소화해 정확한 판독과 진단에 활용하게 된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박정범 원장은 “여성 암 발생 1위인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선 조직이 촘촘하게 모여 있는 치밀유방의 경우 유방암 병소가 조직에 가려져 판독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 이번 AI 판독보조시스템 도입으로 유방암을 조기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