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건협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 ‘대장암 분변 DNA’ 검사 실시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건협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 ‘대장암 분변 DNA’ 검사 실시

대장암 검사 다양성 위해 신규 실시…대장내시경 전 스크리닝 검사, 고령자 대장암 보조진단 도움
기사입력 2021.04.05 11:13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아이팜뉴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신규 검사항목 확대 및 대장암 검사의 다양성을 위해 분변을 검체로 이용하는 ‘대장암보조진단검사’를 지난 3월 3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수검을 희망하는 사람은 전국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30~80세 성인이다.

 

대장암보조진단법은 분변에서 DNA를 추출하는 검사방법으로, 검사를 신청하면 수검자에게 분변수집키트를 제공한다. 수검자는 대변샘플(5g, 작은 밤톨 또는 엄지손가락 크기)만 채취하면 된다. 금식, 약물의 영향을 받지 않아 전날의 식사 여부, 약물복용 여부와도 무관하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박정범 원장은 “분변 채취를 통해 검사가 이루어지므로 대장내시경 전 스크리닝 검사를 원하거나 대장내시경이 어려운 고령자의 대장암 보조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장암보조진단법의 기본적인 원리는 사람 유전자의 비정상적인 DNA메틸화 유무를 찾는 것이다. 분변으로 DNA를 분석해서 대장암을 찾는 기법으로, 기존 분변잠혈검사보다 대장암조기발견에 유리하고, 대장내시경검사 전 스크리닝 검사로 활용할 수 있다.

 

박 원장은 “이 검사는 보조진단이므로 대장암 등 과거병력이 있으면 의사와 상담 후 검사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고, 검사 결과가 양성인 경우에는 대장내시경을 시행해야 한다”고 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