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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일 농약안전보관함 선정 지역인 보은군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녹색마을 조성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녹색마을 조성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가 지원해 농촌지역 내 음독자살방지 및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있다.
충북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5783개 보급됐고, 2021년에는 200개 보급 예정이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업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농약안전사용요약서, 기관정보 안내 스티커 2종 물품을 배포해 주민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약안전보관함 사업 내용 공유 및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농약안전보관함 장기 운용을 위한 기관 협조를 견고히 하는 자리가 됐다.
주가원 센터장은 “본 사업은 국가에서 주력 추진하는 자살수단 차단 사업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배포에 그치지 않고 자살예방 효과를 지속할 수 있도록 물품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