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고려대의대(학장 윤영욱) 대학원 의과학과 정상택(사진)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0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장관표창 상훈자로 선정됐다.
정상택 교수는 항체 및 단백질 신약의 효과적 발굴과 효능 및 체내 지속성 향상 원천 기술 개발을 통해 6개 기업에 8건, 총 210억원 규모 기술이전을 달성하여 신약 기술실용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정 교수는 항체 및 단백질 의약 개발 연구 분야 전문가로 다양한 질병 표적 항원에 대한 신규 인간 항체 치료제들을 발굴하고 개량하는 연구들을 다수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항체 및 단백질 의약의 효능 및 혈중 지속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원천 기반기술들을 개발해 오고 있다.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다수의 연구 성과들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4년간 50건의 국내외 특허들을 출원하고 이중 현재까지 23건 특허가 등록되었다.
정 교수는 “의과학 분야의 심도 있는 연구 없이는 바이오의약 산업에서 꼭 필요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실용화 원천기술이 나올 수 없다. 항체·단백질 의약과 응용면역학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상훈은 과학기술인의 사기와 명예를 높이고 도전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2003년에 제정되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개인과 기관에 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