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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8일 우리들정신건강센터와 함께 동료지원가 양성사업을 위한 제1기 동료지원가 활동 강화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료지원가(Peer Support provider)란 회복과정을 경험한 정신장애인이 도움이 필요한 다른 동료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돕는 사람을 의미한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동료지원가 표준교육과정에 근거해 2020년부터 동료지원가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6명의 동료지원가를 양성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는 본 기관 자체적으로 제2기 동료지원가 양성 및 제1기 동료지원가 활동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 양성된 제1기 동료지원가의 활동 강화를 위한 진행 방향 및 기관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논의 및 의견 조율을 통해 제1기 동료지원가 활동 강화의 원활한 추진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가원 센터장은 “정신장애인의 권익증진 및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정신장애인의 특성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동료지원가가 지역사회에서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이를 위해 정신건강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긍정적인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