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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고혈압학회, ‘5월은 혈압 측정의 달’ 캠페인 진행

세계 최대 공공 혈압 측정 캠페인 MMM 통해 고혈압 위험성 및 관리의 중요성 알려
기사입력 2021.04.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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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대한고혈압학회(KSH, 이사장 편욱범 이화의대 교수)는 ‘가정의 달’인 5월부터 두 달간 전 국민의 혈압 측정을 독려하고, 고혈압의 위험성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5월은 혈압측정의 달(K-MMM21)’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MMM(May Measurement Month) 캠페인은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이 들어 있는 5월을 ‘혈압 측정의 달’로 지정, 전 세계 인구의 사망 위험요인 1위인 고혈압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혈압측정을 통한 혈압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세계 최대의 공공 혈압측정 공익 캠페인으로 2017년부터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19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여성 고혈압을 찾아라’로 정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5월과 6월 두 달간 언론과 SNS 및 블로그 활용한 언택트 온라인 캠페인과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혈압은 국내 성인 인구 3명 중 1명이 보유한 국민병으로, 2020년 대한고혈압학회에서 발표한 고혈압팩트시트에 의하면 약 1200만명이 고혈압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 주요 사망원인 2, 3위인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이다.


하지만 국내 고혈압 환자의 질환 인지율은 67%, 치료율은 63%, 조절률은 47%에 불과한 실정이다.


대한고혈압학회 조은주 교육이사(가톨릭의대)는 “전체 여성의 고혈압 유병율은 남성보다는 낮으나 폐경 이후에는 여성의 고혈압 유병율이 점차 증가한다. 65세 이상 고령 여성에서 고혈압 유병율은 남성보다 높지만 혈압 조절률은 남성보다 낮아 최근에도 50%를 겨우 넘는 수준이다”라며 여성 고혈압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세계고혈압학회 카운슬 멤버로서 K-MMM 위원장인 조명찬 교수(충북의대)는 “올해에는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심장학회와 함께 고혈압과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세계 최대 공공 혈압측정 캠페인인 MMM을 진행한다”면서 “고혈압은 예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발생하더라도 조기에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합병증과 사망을 예방할 수 있어 이번 K-MMM21 캠페인을 통해 고혈압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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