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박형규 순천향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제49회 보건의 날을 맞아 코로나19에 취약한 당뇨병 환자를 위한 올바른 정보 전달 및 교육 콘텐츠 개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형규 교수는 바이러스에 취약한 당뇨병 환자들을 위해 국제당뇨병연맹(IDF) 서태평양 지역 가맹국 중 최초로 열린 온라인 당뇨교육캠프에 강사로 참여했다.
박 교수가 진행한 강의 ‘당뇨병과 합병증의 이해’는 캠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유익했던 강의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식이·운동·약물요법, 합병증 예방 및 치료, 혈당관리 노하우 등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꾸준히 소개하며 건강관리를 독려해왔다.
박 교수는 “교육과 콘텐츠 개발에 함께 힘써준 윤수진 영양팀장, 최윤희 재활의학과 교수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며 “당뇨병 치료와 합병증 예방 및 관리에 힘쓰고 있는 여러 의료인들과 힘을 모아 환자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형규 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당뇨협회에서 발간하는 월간 ‘당뇨소식’의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