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고대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장 김병수(사진) 교수가 지난 20일 열린 ‘2021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병수 교수는 선진적 임상시험 수행 및 연구대상자 보호체계의 효율적인 정착을 위한 연구자 교육 및 사회적, 윤리적 규제개선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임상시험 진흥부문 유공자로 선정되었다.

김 교수의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3번째 수상이다. 김 교수는 지난 2015년 보건산업진흥원 중개연구단장과 2019년 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제한적 의료기술위원장 재직 시 국민건강 증진과 의료기술 발전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이력이 있다.

한편, 김 교수는 고대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 임상시험부장, IRB위원장, 피험자보호센터장, 고려대의료원 연구부처장 겸 연구대상자보호실장, 고려대 연구처장 겸 연구윤리센터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상연구급여평가위원, 국가생명윤리정책원 IRB현장평가단장,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체(KAIRB) 교육이사 및 부회장 등 대내외적으로 의학연구 진흥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하면서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아 왔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목표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에서 지원하는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의 신속개발 지원을 위한 고려대의료원 중심 임상시험 지원체계 구축’ 책임연구자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