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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은 남녀고용평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6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고용평등 한 걸음, 포용사회 열 걸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2021년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남녀고용평등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재단은 2010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연구개발목적기관으로 R&D 성과의 사업화 촉진으로 고부가가치 의료산업화 구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재단은 능력 기반 공정 채용과 성과 중심의 인사를 통해 일·가정 양립과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이바지했다. △편견을 야기할 수 있는 나이, 결혼 여부 등을 배제하고 업무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통한 정규직 여성 채용 48.6% 달성 △성과 중심의 인사를 통한 여성 승진 46.4% 달성 △여성 관리자 23.8% 달성 △여성 임원 비율 18.8% 등을 달성하며 남녀고용평등에 기여했다.
남녀고용평등을 위한 재단의 노력으로는 △자녀당 육아휴직 3년 도입 및 근속기간 인정 △여성직원의 경우 산전휴직 가능 △고위험 임산부 태아검진휴가 추가 부여 및 난임치료 휴가 도입 등을 제도화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유연근무 확대 시행 및 임산부 재택근무 원칙 시행 △여성 리더십 교육 및 여성 과학기술인 담당관제 운영 등을 통해 2020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연장하기도 했다.
이영호 이사장은 “남녀고용평등 실현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능력 중심의 인사를 실현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