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청이 14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에서 3분기 사이 수시 감시로 적발된 불법 의약품 판매처는 총 210곳으로 도매가 16곳, 기타로 분류되는 인터넷 사이트가 194곳으로 나타나 이에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수시감시로 적발된 판매, 수입, 제조업체가 총 368건으로 이중 52.7%가 인터넷 판매업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치료제 무허가 판매가 72곳으로 가장 많아 무분별한 거래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스칼, 시트라칼, 센트륨 등의 의약품도 판매되었고, 센트륨은 20건, 칼트레이트는 22건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사리돈, 게보린, 아스피린, 타이레놀과 같은 진통제를 불법 판매하다 적발된 곳도 10건 이상이었다.